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사인 볼트 (문단 편집) ===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 세계선수권]] === [[2011년]] [[8월 27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 세계선수권]] 100m 예선에서 산책하듯 설렁설렁 뛰는데 한국 신기록 따위 가볍게 제쳐주시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웃긴 건 한국에서 열리는데도 한국에서 볼트가 참가한 예선조 달리기 장면을 중계하는 데가 없어 [[일본]] 방송으로 봐야 했다.] 참고로 [[TBS 테레비]]가 IAAF의 공식 파트너 방송사이다. 이 비난에 중계권을 독점한 KBS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예선은 중요한 경기 아니라서 중계하면 기존 시청자가 화낼까봐~" 라는 변명을 했다. ||[[파일:attachment/우사인 볼트/UsainBolt.jpg|width=100%]]|| 그러나 결승 경기가 시작하기 직전 [[https://youtu.be/W9hy4ryMD90|부정출발]]을 해버렸다. IAAF가 2010년 새해부터 새로 규정한 1회 부정 출발 시 해당 선수는 바로 실격하는 규정에 걸려버려서 그대로 실격되었다. 힘도 못 쓰고 끝났다. 이러니 라이벌인 [[아사파 포웰]][* 부상 때문에 이 대회는 기권했다.]과 런던 올림픽에서 명예회복 혈투를 벌이게 되었다. 자신도 너무나도 열불이 나서인지 웃옷을 벗어던지고 분노했으며 퇴장하면서도 스스로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부모도 인터뷰에서 이전에 한 번의 부정출발은 봐준 것과 달리 이번은 단 한 번으로 실격은 너무하다고 인터뷰했다. 육상국제연맹에서도 우승 후보가 계속 이러면 국제대회 흥행에 나쁘다고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뭐 아직은 고위부는 되레 이래야지 더 흥행에 이바지한다고 단호하지만. 그리고 실격당한 볼트 대신에 여유롭게 우승한 [[요한 블레이크]]는 단번에 실격하는 규정을 옹호하였다. 해외 스포츠토토에서는 볼트를 우승자로 돈을 건 것에 대하여 환불하기로 했다. 실수로 인한 실격패라서 악의적 실격패와 다른 것으로 판단해 단지 볼트에게 운이 없었던 날이라 보고 환불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그가 부정 실격을 저지른 것에 대해선 세금 폭탄으로 유명한 [[영국]]과 달리 대구시에서 신기록 달성시 세금도 대납해주겠다는 등 전폭적으로 서포트에 나서자 기록 달성에 대한 중압감으로 실수를 저질렀단 루머가 있다. ~~[[리오넬 메시|사람들은 다 똑같아]]~~ 하지만 대다수는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며[* 사실 볼트는 허리와 아킬레스건 부상 탓에 2010-11 시즌에 있는 대회 대부분을 출전하지 않았다. 대구에서의 그의 활약이 주목된 이유 중 하나가 그가 오랜만에 출전하는 대회였던 탓도 있다. 또한 대구에 와서 훈련할 때도 몸 상태가 안 좋은지 훈련 도중 숙소로 돌아간 적이 있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예선 때부터 그의 제스처가 과도한 편인 게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초조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한다.] 후배인 블레이크의 기록이 좋았다는 것과 본인이 스퍼트가 늦다는 단점 때문에 초조했을 거라 추측한다. 예를 들어 [[모리스 그린(육상)|모리스 그린]]은 대회 시작 전에 볼트보다는 블레이크가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측했는데 이 이유로 볼트는 2010년에 당한 부상 탓에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블레이크는 현재 계속 상승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m 달리기에서 가뿐하게 우승하면서 대회 2연패 금메달을 차지했고 400m 계주에서는 아예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하여 뭉개진 자존심을 회복, 그에 관한 불안한 추측을 잠재워버렸다. 덧붙여 볼트 본인은 200m에서 우승한 후에 한 인터뷰에서 100m 경기 당시 대기하라는 소리를 출발 총성으로 잘못 들었다고 고백했다. 뛰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라 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한다. 실격당한 후 아무도 없는 보조경기장에서 혼자 달리며 화를 풀었던 건 화풀이만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다. 한편 그의 실격을 두고 말이 많다. 100m 남자 달리기 2위를 한 월터 딕스(미국)는 "볼트가 탈락하던 걸 보니 나도 긴장되어서 주눅이 들더라. 한 번에 실격하는 건 너무 가혹하다. 다시 고쳤으면 한다"라면서 부정적인 인터뷰를 했으며 [[런던]]에서 육상대회 및 올림픽을 개최하는 [[영국]]도 이 조치를 반발하면서 "대회를 망치는 짓을 한다. 어서 종전처럼 한 번은 봐줘야 한다"라는 반응을 언론과 육상계 및 스포츠계 인사들이 보이고 있으며 2년 뒤 이 대회를 개최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선수들 사기를 눌러 대회 기록을 막는 짓이라면서 반발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반발이 거세지만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말을 빌자면 국제육상연맹이 정책을 바꿀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10831170527986&p=SpoHankook|밝혔다.]] 그리고 이날 어떤 인터넷 신문에선 [[설레발|당연히 우사인 볼트가 1등을 할 것을 예상하고]] 경기 시작도 전에 우승했다는 기사를 실었는데, 부정출발로 실격당하고 나서 한참 후에야 기사를 삭제해 창피를 당한 일도 있었다. 2011년 9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자그레브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달리기에서 9초 85로 우승하면서 2011년 100m 우승 최고기록을 거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